경기도 김포시 불교연합회가 서울과의 통합을 지지하며, 김포 시민들의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움직임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표는 지난 21일 김포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열린 연등 축제에서 이루어졌다.조계사 주지이자 김포시 불교연합회의 회장인 원명 스님은 “김포 시민들이 여러 불편함과 위험을 겪어왔다”며,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은 김포-서울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시민들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모두가 통합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김포시는 교통 통합을 시작으로 서울과의 통합을 점진적으로 실현하고 있으
지난 22일 제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조계사에서 '생명 존중, 지구 절약'을 주제로 한 불교 환경운동 캠페인이 열렸다. 불교기후행동(대표 일문 스님)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는 조계사 주변에서 다채로운 활동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오색 연등을 흔들며 지구등 만들기에 열중했고, 환경 보호를 위한 일상의 실천을 등에 새겼다. 또한, 생명과 지구를 구하는 다섯 가지 환경 원칙을 선포하고, 이를 실천하기로 다짐했다.불교
경상북도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경쟁에서 고유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특성을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천년 고도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는 그 긴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APEC의 가치와 부합하는 도시임을 강조하고 있다.신라시대부터 국제사회에 개방되어 있었던 경주는 실크로드의 시작점으로서 국제 무역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양한 외래 문화를 받아들이고 조화롭게 발전해온 경주의 역사는 APEC이 추구하는 개방성과 교류, 협력의 중요성과 일치한다.또한, 신라의 화랑제도는 만장일치의 원칙을 기반
경기도는 최근 성남시 갈현동에 위치한 조선 전기 왕실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축지를 경기도 문화재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 결정은 지난 4일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기념물 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6일 최종 공표되었다.갈현동 건축지는 성남시를 남북으로 잇는 대원터널 상부에 위치해 있으며, 약 10개의 건물, 벽체, 배수시설, 출입구 시설, 마당 등이 확인되었다. 특히 계획적인 공간 배치와 대규모 유적, 장식적인 타일들로 미루어 볼 때 이 유적들은 조선 왕실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발굴된 유물 중에는 왕실 수준의 유적
위덕대학교 경영학부 불교 동아리(지도교수 김예정)는 19일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포항시 장애인 재활 작업장을 방문하여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학부 교수진과 학생들이 후원한 50박스의 컵밥(밥면)을 전달하였으며, 이는 약 400,000원 상당의 물품입니다.행사에는 위덕대학교 불교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물품 전달식에 참가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포항시 장애인 재활 작업장의 이경목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위덕대학교 경
조계종 사회 국제팀은 지난12일 수원에 위치한 봉녕사에서 한국 불교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외국 대사 및 그 가족들을 초대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문화적 교류를 위한 다리 역할을 하는 외국 대사들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조계종과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한 국가는 리투아니아, 유럽연합, 이스라엘, 태국, 핀란드 등 다섯 나라였다.봉녕사의 주지 스님인 진상 스님과 사회부 도신 스님을 비롯한 여러 스님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환영을 보냈다. 도신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모두 하나라는 의미”라고 말하며, “오
경북 구미시가 지역 젊은 예술가들과 협력하여 신라불교 초전지를 주제로 한 세 가지 유형의 관광 기념품을 개발하여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실크 스카프 2종(더블유유비 스튜디오), △복숭아 향이 나는 주방용 비누와 천연 스크러버 세트(에코썸 코리아), △도자기 손그림 티컵(위드 클레이)으로 구성되어 있다.구미시는 이번에 개발한 관광 기념품이 관광 기념품 개발 및 홍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미시 우수 관광 기념품으로 선정되면, 올해 하반기에 개장 예정인 구미역 1층 기념품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는 관광
조국 대표가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 총선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유세를 부산에서 시작했다.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 대표는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한 정부 조사를 요구하는 민주당 부산시당의 공약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투표 결과를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왜 그렇게 많은 돈을 썼는데도 압도적으로 졌는지, 누가 승리 보고서를 작성했는지, 얼마나 많은 돈이 지출되었는지에 대한 정부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조 대표는 "야당이 200석을 확보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당선인이 8일 정부와 의료계 간의 의대 정원 문제를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불교계의 중재를 요청했다. 임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하여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만나 이러한 요청을 전달했다.임 당선인은 "정부가 조금 더 유연한 태도를 보인다면 이 어려운 상황이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부가 너무 고집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불교계가 중재자로 나서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진우스님은 "종교계에서
한덕수 총리는 지난 7일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총리는 "정부는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모든 문제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유지한다"며, 기존에 추진된 의대생 2,000명 증원 계획의 조정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한 총리는 "의료계와 유연한 입장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의료계 내에서 통일된 계획을 마련하기 어렵다면, 사회 협의체로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신속히 구성하여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윤석열 대통령과 한국 의료 전공의 협회
서울 은평구 소재의 전통 사찰 진관사에서 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외국인투자전략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투자 유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의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의 주한외국상의 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첨단 산업이 어우러진 독특한 투자환경을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들에게 한국이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강조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용암사(주지 덕암스님)가 옥천군청을 방문하여 옥천군 인재 양성을 위해 (재)옥천군장학회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덕암스님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900만 원을 기탁, 지역 사회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신라 시대인 552년에 의신에 의해 설립된 용암사는 옥천읍 삼청리에 위치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덕암스님은 이번 기탁에 대해 "앞으로도 옥천군이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사찰과 지역 사회 간
안성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안성시청 회의실에서 제4회 드림런 대학생 자원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성시청 김보라 시장을 포함한 제4회 드림런 참가자 38명이 참석했다.드림런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개인의 강점을 찾아내고 안성시 청년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그린 마켓과 바우덕이 축제와 같은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안성시청 청렴감사팀과 안성시 청년들이 주도하는 청렴보호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김보라 시장은 "보상 없이 타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무엇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하며 국민 지지를 호소했다. 의료계와 대화나 조정보단 대국민 설명과 호소를 통한 총선 전 막판 여론전에 나선 모습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계의 합리적인 해결책 제시 시 논의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지만, 의료계의 무근거한 논리는 정당한 정책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9일간의 의료 개혁 공약, 특히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계획을 포함한 공개 연설에서 나타났다.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의사 부족 현실을 모든 상식적인 시
한국의 채식 문화와 사찰 음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한국 채식, 사찰 음식’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와 한식진흥원은이 협력하여 ‘아시아의 50대 레스토랑’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조직되었다.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스텔지아 블루재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조계종의 사찰 음식 대가인 정관 스님이 주최자로 나서 채식 사찰 음식과 한국의 채식 식재료를 소개하며 다양한 사찰 음식의 조리 과정을 시연했다. 정관 스님은 불교 철학을 반영한 여러 사찰 음식, 예를 들어 불고기 버섯 조림, 연잎밥
수서발 고속열차(SRT) 운영사인 SR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동탄-수서 구간 개통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GTX-A 동탄-수서 구간이 오는 30일 개통됨에 따라, 동탄역은 SRT와 GTX-A 이용객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통합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SR은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역내 고객 안내 및 질서 유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SR은 캠페인 시작일로부터 한 달간 매일 8명씩 총 160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할 예정이다.한편, SRT/GTX-A 통합역 운영 준비를 위해 동탄역
한국이 세계 정부채권지수(World Government Bond Index, WGBI)에 이번에도 포함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안에 WGBI 포함을 목표로 외국인 투자 시스템 개선을 추진 중이다. FTSE 러셀은 한국을 WGBI의 미래 포함 대상으로 고려 중인 관찰국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한국은 2022년부터 WGBI 포함을 추구해왔으며, 같은 해 9월에 관찰 대상 국가로 포함되었다. 정부 채권 발행 규모와 신용등급 기준은 충족했으나, 시장 접근성이 장애물로 여겨져 왔다. FTSE 러셀은 시장 접근성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
안성시는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에 대응하여 동부 산간 지역 돼지 농장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야생 멧돼지 방제 작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ASF는 최근 경기, 강원, 충북, 북부 경북 지역에서 남하하여 경남 및 인근 도시와 군에서도 발견되었다. 올해 야생 멧돼지에서 검출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례는 332건이며, 농장 내 발생은 2건으로 집계되었다. 봄철 농사 시즌에 접어들면서 멧돼지의 농장 침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안성시는 야생 멧돼지를 차단하기 위한 효과를 극대화
안성시가 2024년에 청년 친화적 생활 공간으로 운영될 '청류장' 공간을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위치적 한계로 운영되지 못했던 안성시 청년 문화 공간 '유스톡톡'과 함께, 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민간 기업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청류장' 프로젝트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안서 문서 심사를 진행했고, 3월 25일 현장 평가를 마쳤다. 이후 최종적으로 다섯 개의 작업장이 선정되었다.안성시는 초기에 도비 경연대회를
한덕수 총리가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에 대한 의견을 듣고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빅 5' 주요 대학병원 병원장들과 회의를 갖는다.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감담회는 서울 정부청사에서 29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며,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빅 5' 주요 종합병원의 병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한 총리는 의대생 수 증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공의 및 의대 교수의 대규모 사직에 대한 중재 역할을 주요 병원장들에게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