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위치한 자동차 좌석 스펀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5억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23일 0시 13분경 시작된 불은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 21대의 펌프차와 기타 장비, 56명의 소방 인력을 동원하여 약 2시간 50분 만인 새벽 3시 1분경 완전히 진화되었다. 불은 철골 구조의 공장 건물 1동(666㎡)을 완전히 태워 잿더미로 만들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건물이 완전히 소실되어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공장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소방당국은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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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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