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 해제되면서 조계종도 일상 회복을 위한 사찰 방역수칙을 마련해 전국 사찰에 발송했다
사찰 방역수칙에 따라 앞으로 법회나 기도, 행사를 봉행할 경우 인원 제한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4월25일부터는 대중 및 신도들을 위한 공양을 정상적으로 시행토록 했다.
이와 함께 사찰 내에서 항상 마스크 착용, 실내는 1일 3회 이상 환기 시행, 사찰 상주대중은 손씻기,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 관리 강화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했다.
조계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단 지침을 장기간 준수해 주신 주지 스님과사부대중에 감사드린다"며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원만히 봉행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시기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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