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계종 총무원 제공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인 원행스님은 1월3일 청화대가 주최한 문재인 대통령 등과의 온라인 영상 신년인사회에서 불이(不二)와 화쟁(和諍)의 정신으로 국민 화합과 행복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월3일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 '2022년 신년인사회'에서 종교계 대표로서 임인년 새해 모든 국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일상회복이 더디지만 지혜롭고 강직한 국민들은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아갈 것”이라며 “국민들의 보다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해 불이와 화쟁의 정신이 필요한 때”임을 피력했다.

이어 “묵묵하게 때론 능동적으로 종교계는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동행할 것”이라며 “호랑이 기상으로 국운이 더욱 융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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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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