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9월6일까지 내년 템플스테이 예비운영사찰 신청을 접수받는다.

지정요건은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전통사찰로 지정된 곳이거나 1개동 이상 전통가람 구성의 기본적 당우를 갖춰야 한다. 또한 템플스테이 참가자 2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공간 및 숙박시설,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도법사와 실무자 등을 배치해야 한다.

신청은 템플스테이 및 문화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3차 현장실사 및 운영위원회를 거쳐 11월 템플스테이 예비 운영사찰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템플스테이 예비 운영사찰로 지정되면 문화사업단으로부터 관련 교육 및 1:1 코칭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년간 시범 운영 후 심사를 통과하면 템플스테이 정식 운영사찰로 지정된다.



SNS 기사보내기
전수진기자
저작권자 © SBC 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