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연등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와 관련해 축하메시지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자랑스럽고 기쁜 소식"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연등회는 통일신라 때 시작해 천 년을 이어온 우리의 전통문화이자 민속축제”라며 “불교행사로 시작되었으나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관불의식, 연등행렬, 회향 등 일반인의 자발적 참여가 많아지면서 국민의 축제로 발전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무형문화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삶과 정체성이 담겨 있다”며 “우리가 소중한 무형문화를  잘 보존하고, 참여하고 계승 발전시킬 때, 그 정신과 역사 문화적 가치, 예술적 가치가 더욱 커지고, 우리 문화의 다양성이 그만큼 더 발전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정부는 우수한 전통문화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문화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가 보유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을 모두 열거하면서 “우리는 모두 스물한 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한 세계 3위 보유국”이라며 “이 기회에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국민과 함께 기억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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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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