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으로 얼룩진 세상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는 법

우리는 어떻게 삶의 고통과 절망에 압도되지 않고
인생의 폭풍우를 뚫고 나아갈 수 있을까

엉망진창으로 굴러가는 세상, 끊임없이 일어나는 문제들 속에서도
우리는 어떻게 행복을 누릴 수 있는가 
 

이 책은 갈등과 고통으로 얼룩져 엉망진창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어떻게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자, 어떻게 우리 삶의 터전인 이 세상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가에 대한 탐구이다. 예일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강연하고, 구글에서 정신 건강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신뢰받는 불교 철학자 팀 데스몬드는 우리가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자기 성장, 연결, 기쁨으로 가는 길을 제시한다. 아버지의 부재, 어린 시절에 겪은 노숙 생활, 아내를 암으로 잃는 시련 속에서도 내면의 힘과 즐거운 회복탄력성, 그리고 인간 고통에 대한 깊은 이해로 역경을 딛고 일어난 저자의 명상수련은 자신의 삶을 넘어 다른 이들의 고통에까지 확장되며,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까지 이어진다. 자신의 경험과 상담 사례 등을 통해 삶의 여러 문제들에 대처하는 해법을 제시하고, 매 순간 더 고요하고 평화롭게 존재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이끄는 도움말로 채워진 이 책은 변화된 마음의 힘으로 우리 스스로 인생의 폭풍우를 뚫고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저자 : 팀 데스몬드

안티오크 대학교(Antioch University)의 저명한 연구원으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자기연민에 뿌리를 둔 전문 심리학(professional psychology)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구글에서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개별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접근하기 쉬운 정서적 지원을 해주는 프로젝트 팀을 이끌고 있다. 좌충우돌 청소년기를 거친 후 대학에 들어가 책으로 틱낫한 스님의 가르침을 접하고 나서 직접 플럼 빌리지로 가서 수련하고 공부했다. 2011년 빈부 격차의 심화와 금융기관의 부도덕성에 반발해 뉴욕에서 일어났던 시위인‘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의 공동 조직자이기도 하다.




역자 : 허윤정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기업에서 마케팅을 하다가 비영리 사회단체에서 일했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번역을 매개로 시공을 넘어 사람들을 이어주는 세상의 다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최고임금》《고요 속의 힘》《이로쿼이족 인디언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가 있다.







당신이 명상을 하면 좋겠어요 ㅣ 팀 데스몬드 지음 | 허윤정 옮김 | 한문화 | 값 14,500원








 

 

SNS 기사보내기
전수진기자
저작권자 © SBC 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