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로 읽는’ 시리즈 네 번째 책, ‘도표로 읽는 천수경 입문’
‘도표로 읽는’ 시리즈 네 번째 책, 『도표로 읽는 천수경 입문』(글 목경찬, 그림 배종훈)이 출간되었다. 
불교의 대표 신앙인 관음신앙. 관음신앙의 핵심 경전인 천수경! 천수경은 대부분의 사찰 의식에서 독송하고, 신행생활의 길잡이로 불자들의 일과 수행 기도에서 빼놓지 않고 독송하는 경전이지만, 그 의미를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도표로 읽는 천수경 입문』의 저자 목경찬 교수는 천수경이 담고 있는 의미를 하나하나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매우 자상하게 풀어 놓았다. 또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배종훈 작가의 카툰과 도표는 천수경의 핵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읽고 보는 것만으로도 천수경이 조목조목 일목요연하게 이해되고, 한눈에 쏙 들어오도록 하는 것이 『도표로 읽는 천수경 입문』의 특장점이다.

천수경의 전체 윤곽이 그려지고, 천수경에 대해 성큼 다가서게 하는 책, 그야말로 입문서다운 입문서, 최상의 입문서라는 입소문이 무색하지 않다.
『도표로 읽는 천수경 입문』을 통해 뜻 모르고 독송하던 천수경을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목경찬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동국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에서 유식불교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동국역경원 번역사업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여러 불교대학에서 불교 교리 및 불교 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성유식론』에서 식의 상호 관계 연구」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사찰, 어느 것도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 『부처님께 다가가는 방법』, 『들을수록 신기한 사찰이야기』, 『유식불교의 이해』, 『연기법으로 읽는 불교』, 『대승기신론 입문』, 『정토, 이야기로 보다』, 『관음신앙, 33개의 나침반』, 『지장보살, 원력에 스며들다』 등이 있다.
그림 : 배종훈
2003년 ‘월간 불광’ 연재를 시작으로 ‘월간 맑은소리 맑은나라’ 등의 월간 불교 잡지와 ‘불교신문’, ‘현대불교신문’ 등의 교계 언론사에 삽화와 카툰을 지금까지 연재하고 있다. 또 여행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 『도표로 읽는 불교 입문』-2016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 『도표로 읽는 경전 입문』, 『연꽃 향기로 오신 묘엄 스님』, 『안에 있을까? 밖에 있을까』, 『유럽을 그리다』, 『행복한 명상카툰』, 『내 마음의 죽비소리』, 『자네 밥은 먹었는가』, 『처마 끝 풍경이 내게 물었다』 등이 있다.
2010년 불일미술관, 개인전(맑은 생각, 카툰 선을 만나다), 2014년 스페이스 선+, 2인전(마음이 추울 때 카투니카노 한잔 어때요), 2014년 불교박람회&붓다아트 페스티벌 기획 초대전, 2016년 스페이스 선+ 갤러리개인초대전 등의 선카툰전시회를 가졌다.
도표로 읽는 천수경 입문|저자 목경찬|민족사|값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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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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