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은 5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허재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신도 등록을 홍보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위촉하는 홍보대사는 앞서 배우 남일우·김용림·남상진 씨를 시작으로 개그맨 이수근, 산악인 엄홍길, 야구선수 이대호, 기상캐스터 이익선 씨가 이름을 올렸다. 허재 씨는 지난 2020년 불자대상을 수상한 인연으로 포교원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포교원장 범해 스님에게 위촉장을 받은 허 씨는 “홍보대사를 여러 번 해봤지만 이번 홍보대사는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불교가 더 널리 알려지도록 시간 나는 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범해 스님은 “홍보대사 위촉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종단이 지금까지 신도 등록에 소홀했다. 앞으로 불교 저변 확대와 신도 등록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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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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