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작법보존회 추진준비위위원회(회장 현법 스님)는 오는 30일 2023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에 맞춰 오후 4시 중앙특설무대에서 다비작법보존회 발족식을 개최한다.

다비작법보존회에는 지운 스님(수덕사) 석공 스님(범어사) 덕제 스님(화엄사) 선현 스님(신흥사) 현법 스님(법주사) 등 전국 조계종 사찰 가운데 다비를 하고 있는 사찰의 전수자 스님들과 연화회 유재철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다비작법보존회(추) 회장 현법 스님은 "다비는 몇몇 큰스님 입적 때 봉행돼 단발적이고 비정례적일 뿐만 아니라 외부인 출입과 조사에 어려움이 적지 않아 그동안 학술 연구와 보존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한편 불교 전통 다비와 관련 2013년 조계종총무원 문화부와 불교문화재연구소는 '다비 현황 조사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전수진기자
저작권자 © SBC 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