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는 2월 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아름다운동행에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주지 현문 스님을 대신해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재무국장 현담 스님은 “종정 스님께서 문화 신행 활동에 통도사가 모범이 돼야 한다고 늘 말씀하신다”면서 “통도사 경내에 설치된 이웃나눔함의 모금액과 사중의 힘을 모아 큰 뜻에 따르는 중”이라고 말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큰 금액인데 동참해주어서 고맙다”며 “불보종찰로서 장자사찰인 통도사가 종단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는 통도사 기획국장 혜명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총무원 홍보국장 인월 스님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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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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