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9대 교육원장 혜일 스님>

제18대 중앙종회는 제226회 정기회에서 진우 스님 사직으로 공석인 교육원장에 성남 봉국사 주지 혜일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교육원장 혜일 스님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소납에게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중앙종회 의장단과 종회의원 스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부족하지만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승가의 위상과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출가의 인연을 넒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중앙종회의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혜일 스님은 도견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86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0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재적본사는 해인사, 거주사는 성남 봉국사이다.

혜일 스님은 제14대, 15대, 17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기획실장, 문화부장, 특보단장을 역임했다, 종립학교관리위원장을 지냈으며 중앙종회 사무처장,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남 봉국사 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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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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