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템플 속으로’는 한국불교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웹툰이다. 특히 넷플릭스의 인기드라마 ‘D.P’의 웹툰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스튜디오 타이거)의 제작으로 불교문화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
웹툰의 내용은 총 8편으로 구성된다. 특히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마곡사, 법주사의 이야기도 들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정성스러운 마음을 전하는 공양보살상(월정사), 빛을 밝혀 진리 발견을 도와준 두 마리 사자 이야기를 다룬 쌍사자석등(법주사)부터 저승에서 만난 지장보살(선운사),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현신인 파랑새를 만났다는 홍련암(낙산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문화사업단은 “ ‘걸어서, 템플 속으로’를 통해 젊은 세대가 전통불교문화에 대해 친근하고 익숙하게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세대가 한국불교문화와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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