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활동을 통해 불교와 종단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스님과 재가자 및 사찰과 단체를 치하하는 34회 조계종 포교대상을 시행한다. 포교원(원장 범해스님)은 대상과 공로상, 원력상 후보자를 9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공고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추천분야는 아동, 청소년, 대학생, 청장년, 노인 등 계층포교를 비롯해 입법, 사법, 행정, 교육, 군, 경찰, 직장직능 등 직능포교분야를 포함한다. 또 미술, 성보, 건축, 음악, 연극, 영화, 무용, 문학, 학술, 연예, 스포츠 등 문화체육포교와 환경, 통일, 국제, 인권, 장애인, 복지, 여성, 노동, 다문화 등 사회포교와 방송, 신문, 잡지, 출판 등 대중매체포교 및 신도 교육 및 조직 운영 등 지역포교분야에서 헌신한 출재가자 및 사찰, 단체 등이다.

대상 후보자는 공적기간 10년 이상이어야 하며, 공로상 원력상의 경우 해당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해야 한다.

교구본사 주지 스님 또는 종단 소속 포교단체의 대표자나 종단 등록 신도단체의 대표자 추천서를 포함해 후보자 공적서와 이력서 등 서류를 포교원 포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소정의 양식은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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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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