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6월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종단의 친환경적 운영과 사찰의 수행환경을 보존하고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해 연구하고 대응해 나갈 제9기 환경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

사찰 수행환경을 보존하고 사회적 환경 문제에 대한 연구와 대응방안을 수립하는 조계종 9기 환경위원회가 출범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6월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9기 환경위원회 위촉직 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사회부장 원경스님과 해인사 사회국장 일휴스님, 통도사 사회국장 석운스님 등 당연직 3명과 서울 학도암 주지 묘장스님, 전 경기도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위원 법일스님, 한마음선원 주지 혜솔스님, 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천도스님, 서재영 성균관대 초빙교수, 오충현 동국대 교수,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 홍석환 부산대 교수, 윤주옥 자연과공생연구소 대표, 장영기 수원대 교수, 전재경 서울대 겸임교수, 조계중 순천대 교수, 조시경 동국대 교수 등이다.

위촉식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기후위기로 지구촌이 피폐해지지 않도록 불자라면 십선법을 지키며 노력해야한다”라며 “위원들이 협력해 여러 환경문제를 풀어내 용화세계(龍華世界)가 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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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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