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과 세종시가 세종시 연기면 전월산 기슭에 들어설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을 활용한 시민 문화 향유 증진과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13일 손을 잡았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 스님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6월 개관하는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은 1만6천㎡의 터에 지하 1층·지상 3층(건물면적 5천496㎡) 규모로, 상설·기획전시실과 체험관, 실습실 등을 갖췄다.

시와 대한불교조계종은 세종시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내용물 개발 제공, 지역 특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이야기를 담은 여행 등 관광 프로그램 개발 활용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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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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