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은 15일 임인년(壬寅年) 범띠 해를 앞두고 오는 12월22일 대강당에서 '용맹함과 해학, 두려움의 상징: 호랑이' 학술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이 호랑이 설화와 신앙, 호랑이 민화, 호환(虎患)과 범 사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창식 세명대 교수는 민속사 관점으로 보면 호랑이가 한국인과 밀접한 동물이며, 신앙의 대상이자 잡귀와 나쁜 기운을 쫓아내는 존재로 인식됐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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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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