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 제6기 위원장에 도심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2월 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도심 스님을 종평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직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에는 종회의원 만당 스님과 지우 스님, 한국비구니승가연구소장 수경 스님,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 김상겸 동국대 법대 교수가 위촉됐다.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원행 스님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종교편향 문제를 잘 해결해 좋은 쪽으로 봉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이런 문제는 추후 대응보다는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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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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