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종은 10월25일 총본산인 안성 쌍미륵사에서 제17대 총무원장 해월 스님 취임식을 봉행했다.

법회는 타종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경과보고, 꽃다발 및 금강경 증정, 취임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으며 중앙종회의장 대광, 교육원장 일공 스님 등 종단 소임자 스님 40여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에 취임한 해월 스님은 “응병여약(應病與藥)의 미래불이신 부처님이 이 시대에 오신다면 어떠한 방편으로 중생들을 해탈과 행복의 길로 인도하실지 미륵부처님의 마음으로 전법과 포교를 고민하고 법상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소통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옳은 것에 귀 기울여 혁신으로 종단의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SNS 기사보내기
전수진기자
저작권자 © SBC 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