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오대산의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오는 8~10일 ‘2021 오대산 문화축전’인 ‘천년의 숲, 희망이 불다’를 개최한다.


문화축전 첫날인 8일 오후 1시 월정사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 공연 ‘과거와 미래를 잇다’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녹색미래 좌담회, 코로나 극복 기원 오대산문 희망의 야단법석, 월정사 탑돌이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9일에는 한강시원지 문화제, 제18회 탄허대종사 휘호대회, 제18회 탄허대종사 학생 백일장, <리파카 무량>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셋째 날인 10일에는 국제명상세미나가 진행된다.

문화축전 기간 동안 명상 체험존, 체험 한마당, 버스킹, 전시, 진부 전통장터 등이 펼쳐진다.


월정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오대산 문화포럼’만 전면 온라인으로 열었으나, 올해는 면과 비대면(부분적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병행하기로 했다.


SNS 기사보내기
전수진기자
저작권자 © SBC 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