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이 10월15일까지 제33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추천분야는 계층포교(아동, 청소년, 대학생, 청장년, 노인 등), 직능포교(입법, 사법, 행정, 교육, 군, 경찰, 직장직능 등), 문화체육포교(미술, 성보, 건축, 음악, 연극, 영화, 무용, 문학, 학술, 연예, 스포츠 등), 사회포교(환경, 통일, 국제, 인권, 장애인, 복지, 여성, 노동, 다문화 등), 대중매체포교(방송, 신문, 잡지, 출판, 인터넷, 모바일 등), 지역포교(신도 교육 및 조직 운영, 지역사회 기여도 등) 등이다.

추천대상은 각 분야서 3년 이상 활동하면서 포교 공로가 현저한 스님 또는 재가불자, 사찰, 단체다. 단 대상 후보자는 10년 이상 활동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수상자는 5년 이내에 동일한 공적사항으로 추천될 수 없으며 종단에서 수여하는 일반표창 수상자는 1년 이내에 동일한 공적으로 추천될 수 없다.

교구본사 주지스님이나 종단 소속 포교단체 대표자, 종단 등록 신도단체 대표자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서 양식을 받아 추천권자의 추천서, 후보자 포교활동 공적서, 사진이 부착된 이력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자는 종단 부여 자격증 또는 품수증 사본, 종단기관 재직증명서와 공적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재가자는 신도증 사본과 당해 연도 교무금납부영수증 사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조계종 포교원 내원 또는 우편접수(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55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포교팀)만 가능하다. 마감 당일까지 우편소인이 찍힌 제출물에 한해서만 접수 받는다.

대상(종정상)과 공로상(총무원장상), 원력상(포교원장상)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자는 추후 공지한다. 시상식은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02)2011-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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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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