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기독교, 무엇이 같고 어디가 다른가 : 종교 간 평화를 위하여'를 주제로 끝장토론을 열린다.


종교 평화를 위한 토론 모임인 '레페스(REPES·Religion and Peace Studies) 포럼'은 오는 1월 11∼12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씨튼연구원에서 제1회 레페스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불교 측을 대표해 김용표 동국대 명예교수, 이도흠 한양대 교수, 송현주 순천향대 교수, 류제동 성균관대 초빙교수, 원영상 원광대 연구교수 그리고 전 개운사 주지 전원 스님이 참석한다.'


또 기독교 측에서는 김승철 일본 난잔대 교수, 이찬수 서울대 HK 연구교수, 김근수 해방신학연구소장, 손원영 서울기독대 교수, 정경일 새길기독사회문화원장, 이관표 협성대 초빙교수가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레페스 포럼을 이끄는 이찬수 교수는 "이번 토론 결과를 정리하고 보완해 올해 상반기 중에 단행본으로 출판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토론의 정리는 홍정호 연세대 객원교수가 맡기로 했다.


이 교수는 "종교 평화를 위한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며 "종교 간 평화를 위해 불교와 기독교가 어떤 관계에 있는지 살피는 심포지엄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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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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