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실상사 귀농전문학교 대강당에서 지리산 권 종교환경회의가 오는 13일 열린다.

지리산 권 종교환경회의는 불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4대 종교계가 협력해 지리산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으려는 모임으로 환경문제를 풀어 나가기 위해 이번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 회의에는 전북 남원과 경남 함양 등 지리산을 끼고 있는 9개 시.군의 종교인과 환경운동가 등 20여명이 참여하며 실상사 도법스님이 `지리산과 생명운동'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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