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 `내포문화의 재조명' 심포지엄 6일 개최

충남발전연구원(원장 정종환)은 오는 6일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내포문화의 재조명'이란 주제의 제7회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제 발표자와 제목은 최완수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의 `내포지역의 불교문화'(제2주제), 이성무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내포지역의 지성사(제3주제), 임동권 중앙대 명예교수의 `내포지역의 민속과 삶'(제4주제), 김용웅 국토연구원 부원장의 `내포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개발방향'(제5주제) 등이다.

내포(內浦)라는 뜻은 조선후기 지리학자인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지칭한 충남 가야산 일대 10고을이나 조선왕조실록에 나온 홍주(洪州)목이 관할하는 20여개 고을을 가르키는 것으로 현재 아산.당진.서산.예산.홍성.보령.서천.부여.청양 등이 이에 해당된다.

뉴욕사암연합회, 미 테러 희생자 천도재 봉행

10월 29일 오후 5시 유니언 광장에서 뉴욕사암연합회(회장 묘지ㆍ조계사 주지) 및 각국의 불교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미 테러 희생자 천도재’가 봉행됐다.

이날 천도재는 한국, 중국 등 12개국 불교계의 전통 염불로 시작돼, 경암스님(워싱턴 보림사 주지)의 추모법문, 육법공양과 <법화경> 독송, 추모시 낭송, 추모 타종식, 촛불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세계무역센터가 테러를 당한지 49일째 되는 날로서 전세계 12개국 30여 스님들과 5백여 미국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희생자의 넋을 달래주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