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의 지역 예술가 전시지원사업인 `2016 경주작가 릴레이전`의 여덟 번째 주자 박미주 작가 개인전이 오는 8월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1에서 열린다.

이번이 5번째 개인전이 되는 박미주 작가는 초기의 불교적 관점을 반영한 회화, 공예, 조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넘어서 자연을 모티브로 한 회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작품은 자연 속 소재인 꽃, 나무, 돌, 해 등에서 보이는 선이나 무늬를 패턴으로 만들어 색을 입혔다. 캔버스에 아크릴로 채색하고 금박을 넣은 화려한 작품 20여 점이 나왔다. 작가의 재능기부 전시설명 프로그램인`작가와의 만남`은 10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한편 `경주작가 릴레이전`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전시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처음 기획돼 올해 4회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명의 작가가 오는 12월 1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1에서 릴레이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관련문의는 15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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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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