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도영스님)이 선정하는 제13회 포교대상에서 가산불교문화연구원의 지관 스님(일반포교)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포교원 측은 "지관스님은 조계종 원로의원으로 일반대중에게 불교문화와 불교사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30여년 간 불교학 연구에 매진했으며 <가산불교대사림>, <한국고문비문총집>, <계율론>, <한국불교 소의 경전연구> 불교대사전 편찬 및 불교연구를 통하여 교학 발전과 후학양성을 통한 포교기반 구축에 크게 이바지 해 온 바 그 성과를 기리는 의미에서 포교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 외에 공로상에 통도사 성보박물관의 범하스님(문화포교), 명성여고 이원주 교장(청소년 포교)이 선정되었으며, 원력상은 이춘성(어린이포교), 장지영(일반포교), 김진수(군포교), 동범스님(경찰포교), 심재환(교정교화), 박창식(직장직능), 전재성(출판), 불교레크리에이션협의회(기타)가 각 분야별로 선정됐다.

포교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8일 (토) 오후 3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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