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아프간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연대 실천승가회 평불협 좋은벗들 등 765개 종교시민사회단체가 반전과 평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지난 8일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을 발족해 서명운동과 아프칸 난민돕기를 위한 모금 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공동실천단은 한국군 파병 국회 비준 동의 반대운동 및 정부의 전쟁지원 계획에 대한 저지행동을 결의하고, 공동선언문에서 "미국의 공습으로 무고한 아프간 민간인 수백명이 희생되었으며 수십만 명의 어린이가 아사 위기에 처해 있다" 며". 테러조직을 뿌리뽑겠다던 미국은 결국 스스로 국가차원의 테러리스트가 되어버리고 만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 일본이 이번 테레를 빙자해 자위대 파병을 사실상 합법화하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 하고있다" 며 "한반도와 아시아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 세계 반전 평화 운동 세력과 연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아프간 난민돕기 기금모금운동을 펼친다. (문의 02-723-5300)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