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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05 18:57
[불교소식] 태고종 제21세 종정에 백련사 회주 운경 스님 추대
 글쓴이 : 전수진기자
 


태고종 제21세 종정에 추대된 운경스님

태고종 제21세 종정에 서울 백련사 회주 운경 스님이 추대됐다.

태고종 원로회의는 12월 5일 서울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종정추대회의를 개최하고 운경 스님은 제21세 종정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원로회의에는 원로의장 도광 스님를 비롯한 원로스님들과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 호법원장 혜일 스님 등이 참석했다.제21세 종정으로 추대된 운경 스님은 “부족하고 모자란 본인을 종단의 종정으로 추대해줘 감사드린다”며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뜻을 맞춰 태고종단의 발전을 위해 전심전력하겠다. 원로스님들께서도 많은 일깨움 주시길 바란다”고 수락 법어를 내렸다. 태고종 종정 임기는 4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운경 스님은 1959년 서울 백련사에서 설호 스님을 은사로, 금봉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다. 백련사 강원 사미과 및 사교과를 수료하고, 법륜사와 선암사에서 대교과를 졸업했다. 1975년 묵담 스님을 계사로 대승계 및 비구계를 수지한 운경 스님은 태고종 중앙종회의원, 백련사 상임법사, 태고종 종무위원, 태고종 보건공제회 전무이사, 월간불교사 주간 등 종단 내 굵직한 소임을 두루 맡아 종단 발전에 앞장서 왔다.

1996년부터는 백련사 주지로 부임한 후에는 수행에 매진했으며, 2002년 태고종 종권수호위원회 위원을 맡아 후학양성에 기여했다. 2016년에는 23개 한문 불교 경정과 서문에 토를 달고 해석한 ‘제경요제’를 발간해 한문에 익숙하지 않은 후학들의 공부를 독려했다. 2017년 태고종은 운경 스님에게 태고종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를 내렸고, 2018년 태고종 원로회 원로의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