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미술 시대정신 >은  한국의 미술사에서 그간 도외시되어왔던 불교미술을 총망라함으로써 각 시대가 담고 있는 미적 기준과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불교미술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보기드문 수작이다. 불교미술에 대한 단순한 열거가 아니라 우리 불교계가 가지고 있는 문제와 미래 가치를 논함으로써 향후 불교미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타종교예술과의 비교를 통해, 또한 타국의 불교미술 및 미술교육과의 비교를 통해 한국 불교미술이 어떻게 전통을 계승하되 창조적으로 계승할 것인지 비전을 제시한다. 저자는 미술의 생명력을 ‘시대정신’으로 보고, 시대정신을 담지한 불교미술의 발전을 염원하며 현대화단에 경각심을 촉구한다.

저자 : 손연칠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미술학과 졸업
제10회 불교미술대전 종정상
제10회 서울문화투데이 대상 수상

‘이 시대의 감로화전’ ‘팔상도전’ 동산방화랑 초대
‘이 시대의 초상전’ 등, 3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가나아트, 금호미술관, 선재미술관 등에서 주관하는 단체전에 초대되었다.

송광사 대웅전, 불국사 무설전, 해인사 미타원,
동국대학교 만불전 등에 불상과 불화를 봉안하였으며
제산대선사, 탄옹대종사, 법전대선사, 녹원대종사,
지관대종사, 통광대선사 등 여러 고승 진영과
표준 영정으로 의상대사상, 선덕여대왕상, 허난설헌상,
이익상, 양만춘장군상, 가야국 시조왕상 등이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전승공예대전, 불교미술대전 등에서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역임 하였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저자: 손문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북경 중앙미술학원 대학원 벽화과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학과 박사과정 중

서울과 북경, 베니스 등에서 7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스위스 제네바 및 중국의 다수 갤러리와 성곡미술관,
코리안 투마로우, 암웨이 미술관 개관전 등의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현재 장흥 가나아트 레지던시에 입주해 있으며 건국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불교미술 시대정신|저자 선연칠.손문일|도서출판뿌쉬낀하우스|값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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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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