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마음으로 세상에 띄우는 갸륵한 편지
2010년 《참여문학》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한 이정희 시인의 시집 『미안한 마음』이 문학의전당 시인선으로 출간되었다. 이정희 시인은 평생을 교단에서 아이들과 함께 보낸 교육자이자 엄마이고 시인이다. 따뜻한 세상을 염원하는, 현직 교장 선생님의 감사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 시집은 어린이를 비롯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띄우는 갸륵한 편지다. 이 편지를 읽는 동안은 누구를 막론하고 내내 행복할 것이다.

저자 : 이정희
아호 설란원(雪蘭院).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전주교대, 수원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2010년 계간 《참여문학》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동시집 『우리 사는 세상 사랑이래요』 『함께 살아요』, 시집 『미안한 마음』을 펴냈다. 한국문인협회, 의정부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양주 회천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미안한 마음|저자 이정희|문학의전당|값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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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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