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4일 오후 7시 봉은사 미륵전 특설무대에서 봉축음악회 ‘전법의 노래 부처님의 노래’를 개최한다.

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하고 불교음악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오계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아이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부르는 찬불동요부터 부처님의 말씀을 노래하는 교성곡까지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전법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총 250여 명이 출연하는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합창단 목소리와 국악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부처님 법이 전 세계에 전해지기를 기원하는 자리이다.

박범훈 불교음악원 원장이 총 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봉축음악회에서는 박천지 지휘자가 총 지휘를 하고, 연주는 봉은국악합주단, 노래는 봉은국악합주단 소속 소리꾼 이이화와 홍승희가 함께 한다. 합창은 소년소녀합창단, 불음청년합창단, 슈리말라합창단, 연화합창단, 유마힐합창단과 불음꽃합창단 총 6개의 합창단이 참가하며, 특별 출연자로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박애리와 가수 김태연,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학생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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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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