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학원 이사회는 5월8일 제 13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학교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법인 승가학원(이사장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5월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132차 이사회를 열고 중앙승가대학교의 중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종단 차원의 기구를 구성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가칭 '중앙승가대학교 대책위원회'라는 명칭을 갖는 기구는 위원장 1인과 위원 8인으로 구성된다. 총 9명의 대책위는 총무원2인, 중앙종회 2인,중앙승가대 2인, 동문회 2인, 교육원 1인으로 구성된다.

이사장 진우스님은 "중앙승가대의 미래에 대해 종단의 고민이 많다" 며" 더 이상 이 문제를 미룰 수 없으므로 대책위를 하루빨리 구성해 대안을 마련하고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고 말했다. 
대책위는 긴급을 요한다는 취지에서 당장 6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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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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