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2월 1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아름다운 동행에 조계사 사중 스님과 신도들이 모은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진우 스님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가족과 친구들 잃는다면 그 충격이 크다. 이들을 위한 자비행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면서 “기부에 동참해준 조계사 사부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지현 스님은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태를 보며 조계사 사부대중은 조속히 구호 기금을 모연하기로 했다”면서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이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름다운 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과 윤상희 조계사 신도회 선임부회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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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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