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2023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1회 붓다아트페어’를 3월30일부터 4월2일까지 나흘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한다. 불교신문과 (주)불광미디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10주년을 경축하는 다채로운 스페셜 행사로 불교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넓힐 계획이다.
올해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불교가 탄생한 인도의 불교문화콘텐츠를 현대적 미디어 아트로 재현할 뿐만아니라 부처님 일대기, 8대 성지 소개 등 인더 불교문화 콘텐츠 전시 등을 통해 한-인도간의 불교문화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제전에서는 인도 주빈국 부스를 열어 아시아 불교국가와 불교문화를 다각적으로 소개한다. 종단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열암곡 마애불 특별전과 108사찰 콘텐츠전도 화제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 참여 부스는 2월3일까지 모집한다.
전통문화우수상품 공모전과 붓다아트페어청년작가 공모전도 열린다. 전통문화우수상품 공모전은 우수한 전통문화 상품 발굴 및 지원을 통한 한국전통・불교문화산업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고 우리 문화 가치와 진정성을 담은 프리미엄 한류 문화상품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전통・불교문화에 관심있는 작가와 디자이너,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며 2월 초 우수상품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붓다아트페어청년작가 공모전은 ‘불교철학’이 담긴 전통・현대미술 작품을 대상으로 전통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역량있는 신진작가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만 39세 이하 청년작가에 국한되며 출품부문은 평면, 입체, 공예, 미디어 등이다. 최종심사는 작품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되며 2월 초에 당선작을 확정한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운영위원장 삼조스님(불교신문 사장)은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산업 종합전시회인 서울국제불교박람회 10주년을 맞아 올해는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사부대중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운영위원장 삼조스님(불교신문 사장)은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산업 종합전시회인 서울국제불교박람회 10주년을 맞아 올해는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사부대중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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