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1월4일 오후3시 한국불교총본산 서울 조계사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 영가 추모 위령법회’를 연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 호계원장 보광스님, 포교원장 범해스님 등 주요 종정기관과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소임자 스님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비구니회, 서울 조계사와 봉은사 등 주요 기관 및 사찰도 동참한다.

법회는 타종, 묵념,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 분향, 추도사, 위령 의식, 발원문 봉독, 사홍서원, 대중 헌화 순으로 진행된다.

조계종은 “우리 종단은 이번 법회를 통해 일어나디 않았어야 할 참사로 세상을 떠난 희생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다시는 이 땅에 무고한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기원하고자 한다”며 “추모와 애도의 마음을 함께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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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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