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

조계종은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 법회를 10월 5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와 주변 우정국로 특설무대에서 봉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진우스님은 취임 법회에서 임기 4년간 '소통·포교·교구' 등 3대 운영 기조에 따라 불교 중흥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취임법회에는 원로회의의장과 중앙종회의장, 교구본사 주지, 종단 주요 소임자, 중앙종회의원, 중진 스님, 포교신행단체 임원 등 불교계 인사 뿐만 아니라 이웃 종교와 이웃종단 대표자, 정관계 인사 등 1만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할 예정이다.

조계종 최고 지도자인 종정 성파스님의 법어, 대통령 및 중앙종회의장, 여야 정당대표의 축사 등도 있을 예정이다.

취임준비위원회 대변인 성화스님은 “종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총무원장 스님을 합의추대한 그 정신에 맞게끔 사부대중이 환희심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취임법회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전수진기자
저작권자 © SBC 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