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과 ‘그림자’의 시학
200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미정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슬픔의 뒤편』이 시인동네 시인선 181로 출간되었다. 
김미정 시인의 이번 시집은 율격을 중심으로 한 음악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이미지로 구축되는 그림이기도 하며, 그 그림 속에 담기는 사유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절제되고 압축된 형식을 통해서 펼쳐지는 이미지의 향연이 아름답고 깊은 여운을 남긴다.
저자 : 김미정
200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으로 『고요한 둘레』 『더듬이를 세우다』 현대시조 100인 선집 『곁』이 있다. 제5회 〈이영도문학상〉 신인상, 《대구문학》 작품상, 〈대구시조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시조21》, 《대구문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슬픔의 뒤편|저자 김미정|시인동네|값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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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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