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대학원 관계자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경우 전통문화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사찰의 음식과 문화라고 생각하여 기획했다”고 밝혔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템플스테이는 한국불교의 1700년 역사이자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의 정수”라며 “이번 계기로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불교 문화에 대한 많이 배우고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금번 실시한 당일형 템플스테이에서는 여거 스님 주관 하에 사찰음식 체험의 일환으로 버섯강정 만들기 및 조계사 경내 탐방, 스님과의 차담 등을 진행했다.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이후 참가자 사만싸(브라질) 학생은 “사찰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배우고 난 뒤 직접 조리해 보니 뿌듯함과 놀라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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