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교구본사 불국사 말사인 보광사는 5월 28일 울진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대웅전과 종각, 요사채 등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원행 스님은 복구가 원민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스님은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면서 “어려움이 크겠지만 종단에서 마련한 기금이 도량 복구 불사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혜 스님은 “작은 말사까지 신경써줘 감사하다”면서 “원장 스님을 비롯한 스님과 불자들에게 심려를 끼친 만큼, 불사에 매진해 염려와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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