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제9대부터 11대 종령과 5대와 9대 통리원장 등을 역임한 효강 대종사가 7월 1일 세수 96세로 원적에 들었다.

192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효강 대종사는 1985년 7월 20일 대법사를 승서 후 총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불교총지종 종령, 통리원장 등을 역임하며, 불교방송이사, 불교텔레비전 개국 이사종단 및 대표이사에 취임하여 한국밀교와 한국불교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통리원장 재임 시 총지종보(현 총지신문)와 위드다르마를 창간해 문서포교를 시작했으며, ‘원정기념관’을 총지사 2층 옛 서원당 자리에 개관하여 종조선양 사업을 통한 홍포사업은 물론 관음학사 동해중학교 내 동해사를 개설하고 정사를 교법사로 파견해 법당조성과 종교교사 파견이라는 업적을 남겼다. 또 한일불교대회, 한중일불교대회, 국제재가불교지도자대회 개최 등을 통한 국제포교에도 선지적인 혜안으로 앞장서왔다.

<효강 대종사 수행 이력>
1985년 7월 항마급 대법사 품수. 통리원 총지사 근무

1986년 5월 중앙교육원 원장

1986년 9월 제5대 통리원장

1989년 7월 중앙교육원근무를 명함.

1993년 2월 제9대 통리원장

1993년 10월 종령 권한 직무대행

1996년 2월 불교방송이사 취임, 법장원장 및 종앙교육원장

1998년 5월 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종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취임

1999년 11월 Btn불교TV 대표이사 선임

2004년 5월 불교총지종 제9대 종령

2006년 2월 불교총지종 제10대 종령

2012년 1월 불교총지종 제11대 종령(2018년 면)

2022년 7월 1일 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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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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