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원 불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스님, 관음종 종정 홍파스님,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 총지종통리원장 우인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스님 등이 참석했다.


대한불교 진각종(통리원장 도진정사)은 6월28일 울릉도 사동에 위치한 진각종 창종조 탄생지인 금강원에서 ‘진호국가 무진서원 불사(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불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 관음종 종정 홍파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스님,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진각교도 500여 명이 동참해 진각종 창종조 회당대종사의 탄신을 추념하며 불교발전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을 발원했다. 불사행사에서 진각종은 여래심인당을 통해 울릉도내 청소년 5명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축사에서 “진각종은 생활불교, 실천불교를 지표로 국가와 사회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대중과 함께 호흡하면서 중생구제와 진호국가 불사의 서원을 위해 진력하고 있으며 시대에 맞는 교화이념과 방편을 펼쳐 현재는 한국불교를 이끌어 가고 있는 종단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회당대종사 탄생지인 울릉도 금강원에서 봉행되는 불사가 진각종단의 발전은 물론 한국 불교계가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발원했다.

이어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공덕으로 종단과 더불어 한국 불교계가 함께 발전하고 대한민국과 세계인류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기를 서원하며 특히 내분과 전쟁으로 참혹한 환경 속에 있는 미얀마, 우크라이나에서도 총성이 멎고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아 일상으로 회복해 가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환영사에서 “그동안 회당문화축제는 울릉도 사람과 문화가 지닌 진정한 아름다움을 전하고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독도아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가 지닌 여러 의미를 전해왔다”며 “앞으로 울릉도는 선박 뿐만 아니라 공항 개항에 이르기까지 교통의 혁신적인 변화를 앞두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는데 이러한 발전의 중심에 앞으로도 회당문화축제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회당문화축제는 진각종이 창종조 회당대종사의 탄생지인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종단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문화복지와 관광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범국민 축제로 2001년부터 진행해 오다가 최근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이번에 3년 만에 재개해 불교발전과 국민화합을 서원했다




지역을 대표한 김병수 울릉군수는 환영사에서 “그동안 회당문화축제는 울릉도 사람과 문화가 지닌 진정한 아름다움을 전하고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독도아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가 지닌 여러 의미를 전해왔다”며 “앞으로 울릉도는 선박 뿐만 아니라 공항 개항에 이르기까지 교통의 혁신적인 변화를 앞두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는데 이러한 발전의 중심에 앞으로도 회당문화축제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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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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