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섭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장이 불자대상 상금을 군불교 발전에 회향했다.

불기2566(서기2022년)년 불자대상 수상자인 박대섭 회장은 6월 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불자대상 상금 1000만원을 백만원력결집불사 계룡대 영외법당 홍제사 건립기금으로 전달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총무원 총무부장 삼혜스님, 재무부장 탄하스님,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장 원철스님 등이 배석했다.

이날 박대섭 회장이 전달한 기금은 5월8일 수상한 불기2566년 불자대상 상금으로, 군포교 중점도량이 될 호국 홍제사 건립을 위해 흔쾌히 보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예비역불자연합회를 이끌어 가느라 힘드실 텐데 상금을 기부해 주셨다. 불교를 위해 헌신하시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대섭 회장은 “총무원장 스님께서 가르침을 주셔서 큰 의지가 되고 있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라 부끄럽다. 앞으로 더 많이 기부하고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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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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