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4월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인영 통일부 장관 예방에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남북관계가 단절된 교류가 없었다. 남북 불교계가 함께 신계사에서 템플스테이 사업을 하고자 했는데 경색국면으로 아쉽게 생각한다”며 “차기 정부에서도 정책 기조를 잘 이어 마찰이 없도록 해야 한다.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고 마음 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그동안 총무원장 스님께서 많이 응원해 주셨다. 앞으로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남북 긴장이 악화돼 안타깝다. 불교계가 많은 역할을 해주셔서 종교계로 확산될 수 있었다. 불교 지도자 분들께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인영장관의 예방에는 총무원 기획실장 법원, 사회부장 원경,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 범종 스님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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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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