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가 전통문화보존과 전승 및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은 3월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앞으로 종단과 협력해 전통문화의  보존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연등회와 고려불화 등이 제대로 전승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신앙의 대상인 고려불화는 전 세계에 200여 점이 남아있지만 우리 절집엔 단 한 점도 모시지 못하고 있다. 향후 고려불화가 전시 될 수 있도록 한국예총에서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우리나라 문화는 불교문화 예술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종단과 한국예총이 함께하면 전통문화는 물론 예술 콘텐츠 전반에 걸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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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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