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죽음이 예정되어 있기에 비로소 빛난다”
죽음이 우리에게 예정된 확실한 미래라면
과연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대학에서 청년들에게 죽음에 대해 가르치는 문현공 박사가 일상에서 길어 올린 단상을 담백한 말투로 강의하듯 써 내려간 죽음학 입문서. 죽음의 정의를 살펴보고, 언젠가 다가올 죽음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토론하며, 죽음을 통해 지금 여기에서 펼쳐지는 삶의 의미를 들여다보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뉴스, 영화, 드라마, 게임, 소설, SNS 등 우리에게 친근한 일상의 소재에서 시작해 조금은 진지한 철학적 논의에 이르기까지, 다소 어둡고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주제를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게 해주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저자 : 문현공
현 동국대학교 응용불교학 전공 조교수. 대학에서 죽음학, 명상, 종교심리학을 연구하며 청년들에게 죽음에 관해 가르치고 있다.
공군 군종장교로 군 복무를 했으며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및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주립대 한국학센터 객원연구원, 동국대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전임연구원, 동국대 외래강사, 가천대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주요 논문으로 〈불교 죽음 명상의 교육학적 적용Educational Applications of Buddhist Meditations on Death〉 〈죽음 현저성의 교육적 함의〉 등이 있다.

나의 첫 죽음학 수업|저자 문현공|책과이음|값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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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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