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C 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포교도량 법천선원(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후평로 113-12)은 동짓날인  12월 22일 오전 11시 동지 맞이 법요식을 봉행하고 법천선원를 방문한 신도들에게 포장된 팥죽과 임인년(壬寅年) 새해 달력을 나누어주었다. 


동지 법요식에는 법천선원 회주이시며 UN NGO.IAEWP 평화대사이자 (사)대한불교종단총연합회 실무의장이신 법천(法天) 큰스님의   '복 받는 비결'이란 주제로 주옥같은 법어를 들을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법천스님은 법문을 통해 "“많은 불자들이 부처님 가피를 받기 위해 절을 찾는다. 복을 받기위해서는 항상 기도드리며 부모에게 효를 행하고,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며,아내는 남편을 존경하고 ,자식에게는 올바른 교육을 하며,이웃과 화합하고 불자로서 본을 보이는 삶을 살아간다면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여 복을 받게 된다"고  설하셨다.



동짓날을 민간에서는 작은설이라 하였다. 옛날부터 이날 팥죽을 쑤어 조상께 제사 지내고 대문이나 벽에 뿌려 귀신을 쫓아 새해의 무사안일을 빌던 풍습에서 남아 있는 절식이다. 동지팥죽은 새알심을 넣어 끓이는데 가족의 나이 수대로 넣어 끓이는 풍습도 있다. 그래서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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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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