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성행 스님)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안현민)가 주관하는 ‘불기2565(2021)년 청년내일맑음 템플스테이’가 13~14일 전국 6개 지역 사찰에서 동시 개최된다.

수원 봉녕사, 공주 마곡사, 광주 증심사, 경주 불국사, 부산 홍법사, 제주 관음사에서 각 10~20명씩 100여 청년이 참여하는 행사는 올해가 3회째이다. 지난 6월 15일 제2기 출범한 미래세대위원회가 준비했다.

첫째 날은 불교적 가치를 함께 나누고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수행법(계율·간경·염불·참선·보살행)을 익히는 <불교수행의 이해> 프로그램을 통해 움츠러든 신심과 청년포교 활성화를 도모한다. 둘째 날은 봉녕사를 중심으로 <온라인 수계식>을 지역별 사찰과 함께 동시에 봉행하고, 대학생전법단을 통해 개인 참여자 대학생 30여명이 결합하여 전국에서 청년들이 온라인 수계식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행사는 참가자 모집 단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무를 확인해 참가자 90%이상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각 사찰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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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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