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종교지도자들이 11월3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초청한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 조계종 홍보국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1월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1월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간담회는 김부겸 총리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종교계의 협조 및 동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찬간담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소강석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조규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부의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손지우 성균관장, 송범두 천도교 교령, 이범창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김 총리는 “종교계가 그간 불편을 감내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범저긍로 대응하고 노력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주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도 종교계가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일상회복 전환이 ‘방역이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만큼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돼야 한다”면서 “종교계가 정신적 지도자로서 국민들의 심리적·정서적 회복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원행 스님은 “불교계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법회 등 종교활동을 자제해 왔고,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왔다”며 “정부의 위드코로나 계획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총무원 사서실 관계자가 전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김 총리는 “종교계가 그간 불편을 감내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범저긍로 대응하고 노력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주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도 종교계가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일상회복 전환이 ‘방역이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만큼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돼야 한다”면서 “종교계가 정신적 지도자로서 국민들의 심리적·정서적 회복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원행 스님은 “불교계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법회 등 종교활동을 자제해 왔고,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왔다”며 “정부의 위드코로나 계획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총무원 사서실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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