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하는 서정의 세계

2015년 《동리목월》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숙경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그 세계의 말은 다정하기도 해서』가 시인동네 시인선 156으로 출간되었다. 2021년 대구문화재단 개인예술가창작지원에 선정된 이 시집은 사색하는 서정의 세계를 시인의 섬세한 손끝으로 펼쳐 보이고 있다. 일상적이고 담백한 시의 행간과 행간이 고요히 넘어가는 책장처럼 부드럽게 읽힐 것이다.


저자 박숙경

경북 군위에서 태어나 2015년 《동리목월》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날아라 캥거루』가 있다. 현재 〈시하늘〉 편집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그 세계의 말은 다정하기도 해서|저자 박숙경|시인동네|값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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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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