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인간의 지성이 빚어낸비극'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 영미문학연구회가 선정한 최고의 번역본이다. 살아 있는 대사와 시적 상상력을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담아냈다. 원문을 충실하고 정확히 옮기면서도 한글의 아름다움까지 되살린 전무후무한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살아 부지할 것인가, 죽어 없어질 것인가, 그것이 문제다.” 한 줄 한 줄의 대사를 곱씹으며 햄릿의 고뇌에 동참해 보자


<맥베스> '인간의 야심이 빚어낸 비극'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 역사가 라파엘 홀린셰드의 〈연대기Chronicles〉에 나오는 스코틀랜드 귀족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언에 현혹돼 왕을 시해하는 등 범죄를 저지르고 자책에 빠진 스코틀랜드 무장 맥베스가 공포와 절망 속에 갇혀 무분별하게 죄를 더하며 파멸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뛰어난 정확도와 성실하고 유려한 번역으로 영미문학연구회 번역평가사업단이 추천한 번역본이다.


<오셀로> '인간의 질투가 빚어낸 비극'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 이탈리아 철학자이자 극작가인 지랄디 친티오의 〈100편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망 높은 베니스 장군 오셀로와 부인 데스데모나 사이에 이아고가 끼어들면서 파국을 맞는 이야기다. 극악의 캐릭터인 이아고는 현대 심리학 이론을 설명하는 데 널리 인용되기도 했다. 뛰어난 정확도와 성실하고 유려한 번역으로 영미문학연구회 번역평가사업단이 추천한 번역본이다.


<리어왕> '인간의 오만함이 빚어낸 비극'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 켈트 신화인 레어왕King Leir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울만 믿고 경솔한 판단을 했다가 끔찍한 파국을 맞는 노년의 리어왕을 통해 진실의 가치를 조명한다. 세 공주와 주변 인물의 행태를 그림으로써 ‘배은’을 주제로 인간 정체성에 대해 냉정하게 성찰한 작품이다. 뛰어난 정확도와 성실하고 유려한 번역으로 영미문학연구회 번역평가사업단이 추천한 번역본이다.


저자 :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자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는 는 영국의 시인, 극작가다. 세계 연극사상 최대의 극작가이며, 영국 문학사를 장식하는 대시인이다. 1564년에 태어나 1616년에 타계하였다. '햄릿', '리어왕', '오셀로', '맥베스', '로미오와 줄리엣', '말괄량이 길들이기', '베니스의 상인', '한 여름 밤의 꿈' 등 37편의 희곡과 장시 2편과 54편의 소네트를 썼다. 18세기 이래 영국에서는 '셰익스피어학'이라는 독립된 학문이 발전하여 모든 비평 원리의 선례로 이용되고 있으며, 극단에서는 셰익스피어의 극이 배우의 등용문으로 되어 있다. 셰익스피어의 전 희곡 37편 가운데 거의 절반은 그의 생전에 출판되었다. 그의 예술은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간 내면의 세계를 극한까지 추구한 것으로, 시적 표현이 넘치는 최고의 운문과 함께 세계 문학사와 연극사의 텍스트로 전해지고 있다.


올재 셀렉션즈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세트|저자 윌리엄 셰익스피어|올재클래식스|값3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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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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